북한 주민 1명이 오늘 새벽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1시쯤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귀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 TOD로 발견한 뒤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바다를 건너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넘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에는 북한 주민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와 귀순했고, 지난 6월 3일에도 50대 남성과 20대 아들이 선박을 타고 동해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또 지난 6월 13일과 23일에는 중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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